[스크래치2.0] 블록 코딩으로 코딩의 ㅋ 맛본 후기

스크래치는 코딩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발자들처럼 코드를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아닌, 화면에 있는 '코드블록'을 이것저것 조합해 쌓아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기도 하고, 연산을 하기도 하고, 소리를 내게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것들을 시도할 수 있다.

 

코딩의 ㅋ, 찍먹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비록 지금은 인사팀에 있지만 ...) IT 기획과 개발에 관심이 생긴 이후  관련한 공부들을 조금씩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속해있는 회사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스크래치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냉큼 신청했다!

Scratch 2.0

스크래치 찍어 먹어 본 후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들었다. 코드 블록이 정말 직관적으로 꽂아서 만들 수 있어서 코딩의 원리를 익히는데 정말 좋은 교구라고 느꼈다. 어떤 순서로 코드블록을 조합해야 오류 없이 작동하는지, 원하는 결괏값을 얻기 위해 어떤 블록들을 조합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느꼈다.  '코딩의 원리가 이런 식이구나' 라는 것을 좀 체감할 수 있달까..? 어린이들도 충분히 쉽고 재밌게 다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

사실 10시간밖에 안되는 교육과정이기도 하고, 실무와도 크게 연관이 없는 수업이라, 스크래치 2.0을 통해 '뭐를 얻겠다!'라고 기대하고 시작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파이썬이나 SQL을 공부해보려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몸풀기 정도로 간단하게 들어보기 좋았던 수업이었던 것 같다.

알록달록 코드 블록

수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