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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냥의 ‘시작하는 PM/서비스기획자를 위한 실감나는 조언 : 조직, 역량, 직무, 역할, 마음가짐 등‘📁 PM 공부 2025. 11. 23. 11:26
토스에서 일을 본격적으로 팀 업무를 시작하면서,
“내가 해야 하는 일”, “내 업무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기 시작했다.
주니어 포지션인데 일부는 정책쪽과, 일부는 디자인쪽과, 일부는 PM쪽과 일이 겹치는 상황. <너의 업무는 00야>처럼 일을 부여하지 않고 스스로 일을 하는 조직에서 현재 나의 포지션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역량을 키우고, 어떻게 일하는게 일을 잘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어 각종 영상을 찾아보다 그 중. <도그냥>이라는 분의 영상을 찾게 됐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5uSM4Bdsb-g?si=TAJRoTSVHtKr7tN9
결국 비즈니스, UX, 기술 모두 계속 지향하는 것이 중요.
비록 이 모든 것을 항상 챙길 수 없더라도.
원의 순서대로.(좌 ➝ 우)
현재 나는 모든 역량을 더 키워야겠지만, 앞 두 스텝은 그래도 할 수 있지만 뒤 두 스텝에 대한 역량을 두 키워야 한다고 느꼈다.
직접적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진행하고 개발자들과 소통을 위해 어떤것들을 배울지를 명확히 해봐야겠다.
이건…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의 불분명

토스는 확실히 조직 A다.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면서부터 현재의 나는 기술적인 지식 베이스가 없기 때문에 조직 A에서 포괄적으로 다양한 PMPO의 역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나에게 긍정적이라는 판단이 있기도 했다.
PO/PM은 메타몽.. 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폭넓은 역량이 필요..
이 표를 보고 느낌표가 뜨는 기분이었다.
지금 내가 무엇을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조금 카테고리화 되어 다가오는 느낌.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항상 <기록>을 남기는 것이라는 점도. 주니어의 역량을 기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니어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주니어때부터 계속 문제해결/전략이 맞았는지에 대한,
즉, 옳고 그르다 라는 것을 판단해 본 경험 (기록), 또는 스스로 도메인 지식이나 전략 관련 역량을 많이 쌓아왔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굉장히 중요한 사실도 배웠다.
물론 프로젝트 진행능력은 베이스로 깔고..🥲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방향은 찾은 느낌이다.
PM/PO는 계속 공부하는 직무라고 했는데,
도그냥님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를 말씀해주셨다.
실제로 입사해보니 정말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라는 변명? 혹은 슬픈 진실)는 것 때문에 거의 멈추어 있었는데 회사에서 하는 경험을 조금 더 질 좋은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공부&기사읽기 병행해야겠다는 다짐….